[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다이어트로 되찾은 완벽한 몸매를 과시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1일 인스타그램에 “머리를 올릴까 내릴까? 마음을 못 정하겠어(Couldn’t make up mind. Hair up or dow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영장에서 아찔한 비키니 차림으로 포즈를 취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브라 무늬 비키니에 흰색 부츠를 매치해 섹시함을 극대화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운동으로 다져진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와 잘록한 허리라인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리즈 시절의 미모와 다를 바 없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무결점 피부, 도발적 눈빛이 인상적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999년 데뷔 이후 ‘팝의 공주’라는 애칭을 얻으며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가수. 지난 2005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 이혼 이후 급격히 체중이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 시기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심적 고통을 호소하며 이상행동을 보여 많은 팬들의 우려를 산 바 있다.
2011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다이어트에 돌입했으나 식습관 조절에 실패하며 6개월 만에 15kg가 불어난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그녀는 다이어트를 포기하지 않고, 꾸준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과거 전성기 시절의 몸매를 되찾았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2살 연하 피트니스 관련 사업가 샘 아스가리와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슬림버 파티’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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