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스튜디오 온스타일의 새로운 디지털드라마가 찾아온다. 로코여신 이수경 주연의 '팩 투더 퓨처'가 오는 18일 론칭한다.
18일 화요일 오후 6시 첫 공개되는 '팩 투더 퓨처'(연출 최성환, 총 4부작)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콜라겐 마스크팩을 가지게 된 여주인공 ‘유지해’가 과거의 인연이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팩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가는 내용을 그린 스튜디오 온스타일의 디지털드라마. 이수경이 주인공 ‘유지해’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다. ‘팩 투더 퓨처’ 1회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스튜디오 온스타일 페이스북과 유튜브, 네이버 TV에서 공개된다.
스튜디오 온스타일은 '오! 반지하의 여신들'을 시작으로 '자취 방', '좀 예민해도 괜찮아', '연애 강요하는 사회'를 연달아 선보이며 탄탄한 디지털드라마 라인업으로 1534 여성들의 지지를 얻은 바 있다. 9월 첫 공개하는 ‘팩 투더 퓨처’를 통해 적극적으로 타깃 시청층의 취향을 저격하는 것은 물론, 이전 공개한 작품들과는 또 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편에 앞서 공개된 '팩 투더 퓨처' 공식포스터에서는 '유지해'로 분한 이수경이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수경이 맡은 '유지해'는 스쳐간 과거의 귀인을 찾아 현재를 바꾸기 위해 마스크팩을 붙여 과거로 돌아가는 인물.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로맨틱 코미디에 최적화된 연기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온 이수경이 새로운 캐릭터 '유지해'를 만나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골똘히 고민하고 있는 표정에서 복잡미묘한 '유지해'의 감정을 엿볼 수 있어 그녀가 선보일 신선한 귀인찾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유지해'의 인생을 바꿀 귀인 후보는 총 4명. 대학교 선배 '안일한'역의 김태완, 능력있는 소개팅남 '연하남'역의 동현배, 전남친 '김영우'역의 문진승, 농구부 얼짱 '박동기'역의 이종원이 귀인 후보 4인방으로 활약한다. "스쳐간 인연 속에 귀인이 있어"라고 말하는 '유지해'의 단 하나 뿐인 인연은 누구인지 본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팩 투더 퓨처'의 연출을 맡은 최성환PD는 "우리는 종종 힘들 때 과거로 돌아가 운명을 바꾸고 오는 상상을 하곤 한다. '마스크팩'은 더 어려지고자 하는 욕망을 투영시킨 매개체이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요소를 엮어 현실에 기반한 판타지 이야기로 만들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스튜디오 온스타일이 첫 1년간 주로 대학생들의 이야기에 천착했다면, '팩 투더 퓨처'를 통해 사회 생활을 하는 20대 후반과 30대로 타깃을 확장하고자 하는 본격적인 시도로 볼 수 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어 "이야기의 완결성과 제작의 만듦새에 신경 썼을 뿐만
한편 스튜디오 온스타일의 새 디지털드라마 '팩 투더 퓨처'는 오는 18일 화요일 오후 6시 스튜디오 온스타일 페이스북과 유튜브, 네이버TV에서 첫 공개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한 편씩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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