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재욱 박선영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은 7.4%(수도권시청률 1부 기준), 최고 시청률 8.1%로 화요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PD수첩’은 2.5%, KBS2 ‘볼빨간 당신’은 2.4%, tvN ‘뇌섹시대 문제적남자’는 1.4%,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는 6.5%에 머물러 ‘불타는 청춘’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태풍 솔릭이 지나간 일주일 뒤, 청춘들은 드디어 제주도 비행기를 탔다. 전유나와 첫 인사를 나눈 구본승이 근황을 묻자 전유나는 국방 FM 현직 DJ로 있다고 답했다.
이에 구본승은 “군대 시절, 같은 시간대 본인이 DJ 였다”고 말해 두 사람의 기막힌 인연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후발대로 제주도에 도착한 박선영, 최재훈, 송은이, 김완선, 김광규는 차 안에서 ‘임재욱과 박선영’의 핑크빛 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기사를 본 임재욱이 박선영에게 “나 누나랑 결혼해야 될 거 같아”라
박선영은 “재욱은 마르고 몸매 좋고 긴 머리 여자를 좋아해”라고 하자 최재훈은 “가발 써 그냥” 송은이는 “언니 머리는 금방 자라요”라고 쿨하게 답변했다. 이에 김광규는 “머리 금방 안자라”라고 발끈해 차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