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박지선이 H.O.T 티켓팅에 성공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개그우먼 박지선이 출연했다. H.O.T 덕후로 유명한 박지선은 이날 한 청취자에게 “H.O.T 콘서트 티켓팅 성공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지선은 “많은 분들이 정말 궁금해하시더라. 과연 지선이가 이번에 성공했을까?”라며 기대감을 모은 뒤 “성공!”이라고 외치며 기뻐했다. 이어 박지선은 “요란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조용히 경건한 자세로 했는데 성공했다.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DJ 김영철은 “개그우먼 심진화랑 같이 가냐“고 물었다. H.O.T의 또 다른 팬 심진화는 티켓팅이 진행된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티켓팅 난 할 수 있다. 해내고야 만다”고 콘서트 티켓팅에 강한 열의를 보인 바 있다.
박지선은 “진화 언니랑은 그 전에 연락을 했는데 (티켓팅) 이후에는…성공한 입장에서 물어보기가 미안하더라. 내가 실패하면 ‘언니 구했어요?’라고 물어볼 텐데 성공하니까” 물어보기 그래서 그 뒤로는 함구하고 있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선의 티켓팅 성공 소식에 청취자들은 축하 메시지를 보냈고 박지선은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다.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올해 22주년을 맞은 H.O.T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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