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그룹 SG워너비 김진호가 역대급 팬 사랑을 보여줬다.
김진호는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히든싱어 정준이가 결혼했어요. 축하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결혼식에 축가로 나선 김진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신랑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김진호와 그런 두 사람을 바라보는 신부의 행복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특히 사진 속 김진호는 함박웃음으로 진심으로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해주고 있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든다. 방송이 끝난 뒤에도 친분을 이어오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준 김진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김진호는 지난 2015년 ‘히든싱어4’에 원조 가수로 출연해 모창 능력자 김정준 씨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김진호는 2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충격을 자아냈다. 모창 능력자 김정준 씨는 뛰어난 가창력과 김진호와 똑 닮은 음색으로 최종 우승, ‘히든싱어4’ 왕중왕전까지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결혼 축하드려요. 역시 우리 진호 님 최고”, “정준 씨 축하드립니다. 그때의 감동이 떠오르네요. 행복하게 사세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히든싱어 당시 진심 어린 팬심을 보고 저 또한 감명 깊었습니다”, “정준 님 축하드립니다. 두 분의 우정이 정말 보기 좋아요” 등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진호가 속한 SG워너비는 지난 6일 새 앨범 ‘만나자’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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