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슈] 강성훈, 횡령의혹·팬미팅 취소…논란의 중심에 섰다

↑ 강성훈 횡령의혹 열애설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강성훈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열애설부터 시작해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팬미팅 취소, 횡령 의혹까지. 그의 젝스키스 활동만 책임지는 YG엔터테인먼트까지 나선 상황이다. 과연 강성훈은 이를 어떻게 해결할까.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강성훈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강성훈이 이날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하던 도중 카메라를 잘못 돌려 여자 친구의 모습이 보였다는 것이다. 충격적인 사실은 그 여자친구가 강성훈의 팬클럽 회장이라는 사실이었다.

논란이 커지자, 강성훈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최근 떠도는 소문 중 운영자 관련, 여자친구는 딱 대놓고 말할게. 더 이상 언급할 가치가 없다”며 “확대 해석은 삼가주기 바란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논란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앞서 2일 대만 현지 매체들이 지난 8~9일에 예정돼 있던 강성훈의 팬미팅이 일방적으로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오늘(11일) 한국에도 알려졌고, 이와 더불어 강성훈의 팬카페 운영자 A씨는 해외 콘서트, 강성훈 관련 상품 판매 등 과정에서 돈을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거나 내용물이 부실했다는 제보가 잇따르며 횡령 의혹까지 제기됐다.

일파만파로 커진 논란에, 강성훈의 젝스키스 활동만 담당하던 YG엔터테인먼트는 결국 “그동안 강성훈의 단독 팬미팅은 본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해왔다. 하지만 YG는 모든 사안을 자세히 알아보고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조속히 문제점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표했다.

식지 않은 논란으로 인해 YG엔터테인먼트까지 나섰지만, 강성훈의 경우 팬카페에 올린 글을 제외하고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강성훈. 그는 과연 이번 일을 어떻게 해결할까.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