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측 "`보이스` 시즌3 제작 확정…구체적 시기 논의 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OCN 오리지널 드라마 '보이스' 시즌3가 제작된다.
OCN 관계자는 1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보이스' 시즌3는 제작이 될 예정이다. 애초에 시즌2와 3가 함께 기획이 됐다. 시즌2를 방송하면서 ‘혐오범죄’와 관련되어 우리 사회에 던지고 싶은 화두가 시즌3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시기 등은 배우 및 스태프들과 논의하고 있다. 연속성이 있는 이야기로 꾸려질 계획이라 가급적 빠른 시기에 방송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릴 적 사고 이후 놀라운 청력을 가진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 분)를 중심으로 시즌1은 ‘괴물형사’ 무진혁(장혁 분), 시즌2는 ‘사이코패스 형사’ 도강우(이진욱 분)과 공조하는 과정을 그렸다.
특히 지난 9일 방송된 '보이스2' 10화는 시즌1의 최고 시청률 기록(5.7%)을 넘은 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보이스2’는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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