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박은혜가 절친한 배우 최민용에게 유쾌한 사과를 전했다.
박은혜는 7일 인스타그램에 “한복 입은 주인공은 최민용 씨. 저번 사건으로 인해 살 뺄 때까지 자기 얼굴 올리는 거 금지라고 하심. 미안했다 정말”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굴은 나오지 않은 최민용과 그런 최민용을 가리키고 있는 박은헤의 모습이 담겨있다. 새침한 표정의 박은혜와 두 팔을 크게 벌려 한복을 자랑 중인 최민용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박은혜는 “그래도 한복 자랑은 하고 싶은가 봄 한복만 찍으라고 하심. 1. 오늘 나의 속눈썹을 진한 거로 붙인 이유는? 2. 이분이 한복을 입은 이유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4일 박은혜는 최민용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린 바 있다. 사진 속 최민용과 박은혜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몰라보게 후덕해진 최민용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배우 심지호는 “이 형 왜 다시 살찐 거야?”라고 댓글을 남겼고, 최여진 역시 “최민용 오빠 살찌셨네용”이라고 말했다. 박은혜는 “살찐 것이 아니고 각도가 그래 보이는 듯”이라고 해명했지만, 많은 누리꾼들은 최민용이 후덕해졌다는 반응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박은혜의 유쾌한 사과에 누리꾼들은 “두 분 사이 너무 좋아보여요. 보기 좋네요”, “최민용 님 살 빼게 하신 은혜 언
한편 박은혜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 중이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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