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에 출연한 김형규가 여행을 빙자해 아내 김윤아에게 불빛 프러포즈를 건넨다.
오는 8일(토) 오후 방송되는 KBS2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부부가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개그맨 1호 부부 최양락-팽현숙, 만화 덕후 부부 김윤아-김형규가 출연한다. 앞서 방송된 최양락-팽현숙의 ‘발루 투어’에 이어, 이번 주에는 김윤아-김형규의 ‘만만투어’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형규가 달달한 ‘아내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김형규는 여행을 빙자해 아내 김윤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할 예정이다. 야경이 예쁜 곳이 있다며 김윤아를 이끈 뒤 “저 많은 불빛보다 훨씬 더 사랑합니다”라며 급 프러포즈를 전한 것. 이에 김윤아는 한 손으로 하트 반쪽을 만들어 수줍게 건넸고, 김형규 또한 한 손을 가져다 대며 하트를 완성시키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더해 김형규는 김윤아 몰래 깜짝 이벤트까지 준비했다고 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그의 연이은 사랑 고백에 김윤아는 “여행 설계도, 여행 동반자도, 여행 날씨도 모든 것이 좋았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면서 무한 감동을 표출했다는 후문이어서, 김형규의 깜짝 이벤트에 궁금증이 상승된다.
무엇보다 김윤아-김형규의 영상을 본 뒤 이휘재는 “둘만의 웃음 코드가 있고, 같이 즐거워하는게 느껴져서 보기 좋았다”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미혼인 김숙-성시경은 부러움을 쏟아내기도 했다고. 이에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김윤아-김형규의 ‘만만투어’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배틀트립’ 측은 “김윤아-김형규는 결혼 13년차임에도 불구하고 막 결혼한 신혼처럼 달달한 면모로 시청자들의 연애 욕구, 결혼 욕구를 무한 자극할 예정이다. 더욱이 김형규는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김윤아에 대한 애정을 폭발시키는 모습으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2 ‘배틀트립’은 오는 8일(토)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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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2 ‘배틀트립’[ⓒ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