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보는 것만으로도 강렬한 배우 김재욱의 포스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5일 OCN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OCN 첫 수목 오리지널의 포문을 여는 ‘손 the guest’의 한국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 the guest’에서 김재욱은 과거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악의 존재를 믿기 시작해 구마사제가 된 ‘최윤’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원칙을 중시하는 얼음과 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극 중 부마자들과 정면으로 맞부딪혀 구마의식을 행하는 장면을 통해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 된 사진 속 김재욱은 비하인드 컷에도 불구하고 본 스페셜 포스터 못지 않은 강렬함이 묻어난다. 불교미술의 한 종류인 탱화버전으로 제작된 스페셜 포스터와는 달리 있는 그대로 날 것의 느낌을 담아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카메라를 똑바로 응시하는 날카로운 눈빛부터 눈을 감고
한국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시도하는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의 결합으로 탄생한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는 12일 수요일 밤11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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