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황지영 PD가 프로듀서상을 받았다.
제45회 한국방송대상이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SBS를 통해 생중계됐다.
‘나 혼자 산다’를 연출한 황지영 PD가 프로듀서상을 받았다. 황지영 PD는 “‘나 혼자 산다’를 사랑해주는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 함께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주는 출연자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미디언 수상자로 나선 박나래를 언급하며 “나래 수상 오늘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계속해서 황지영 PD는 “정말 많은 스태프가 일하고 있다. 작가들 피디들 ‘나 혼자 산다’ 이름으로 고생하는 스태프가 많다. 이 상은 대신해서 받은 거라고 생각한다”며 “‘나 혼자
또한 그는 “금요일 11시 시간대가 경쟁이 치열하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9월 3일 방송의 날을 맞아 열린 제45회 한국방송대상에는 전국 지상파 방송사에서 작품 201편이 출품됐다. 23편이 작품상을, 방송인 2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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