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2018` 오늘(3일) 개최…이보영 수상 영광 안을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2018’이 오늘(3일) 열린다.
‘서울드라마어워즈2018’이 이날 오후 7시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전현무 최수영이 사회를 맡았다. 시상식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는 레드카펫 행사도 진행된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는 국내 유일의 국제 TV드라마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전 세계 56개국에서 총 268편의 작품이 출품,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치열한 예심을 거쳐 총 28편의 작품과 28명의 제작자 및 배우들이 최종 본심 후보에 선정됐다.
올해는 유럽 드라마가 강세를 보였다.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했을 뿐 아니라, 작품상 부문과 개인상 부문을 통틀어 가장 많은 본심 진출작을 배출했다. 한국 드라마는 미니시리즈 부문의 ‘마더(Mother)’와 코미디 부문의 ‘쌈마이웨이(Fight for My Way)’가 후보에 올랐다.
또한 ‘쌈마이웨이’를 집필한 임상춘 작가는 개인상 작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마더’의 배우 이보영은 개인상 여자연기자 부문 후보로, 해외 배우들과 경쟁하게 됐다.
이보영 박서준 등 국내 배우와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연배우 마츠시게 유타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류드라마 부문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박보영을 비롯해 오지호 채정안 성시경 찬성 샘해밍턴 다니엘 린데만 경수진 진기주 등이 자리를 빛낸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은 4일 오후 5시부터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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