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보이그룹 뉴키드가 두번째 프리뷰 앨범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 |
신인 보이그룹 뉴키드(NEWKIDD)가 가요계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완전체로서 공식 데뷔 전이지만 두 번째 프리 데뷔 활동을 통해 확실히 대중에 눈도장을 찍는 분위기다.
지난해 11월 25일 첫번째 프리뷰 앨범 ’소년이 사랑할 때’를 발표한 뉴키드는 8개월 만인 지난 7월 25일 두번째 프리뷰 앨범 ’보이, 보이, 보이(BOY, BOY, BOY)’를 발표했다. 지한솔, 진권, 윤민, 우철에 새 멤버 휘, 최지안까지 합류해 6인조로 대중 앞에 선 이들은 터키, 일본 등 해외에서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어내는가 하면 음악방송 활동이 예정돼 있지 않았음에도 불구, 상당한 인기에 ’강제소환’ 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두번째 프리뷰 앨범으로 컴백한 뒤 한 달 여 활동을 이어온 뉴키드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가 만났다. 이들은 지난 한 달의 활동에 대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신기하고 감사한 일들이 연속이었다"고 밝히며 들뜬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 뉴키드 멤버 진권. 스스로 꼽은 매력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다. 제공|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 |
신인임에도 불구, ’2018 K-POP WORLD FESTIVAL’에 초대돼 터키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 일은 남다른 기억이다. "해외 공연은 처음이었는데 신인인 우리를 좋아해주시고 호응해주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했어요. 터키 분들이 우리를 너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그 자체로 감동이었습니다."(윤민)
"터키 앙카라성 높은 곳에 올라가 춤 추며 촬영도 했는데요, 난간이 없어서 엄청 무섭기도 했어요. 하지만 열심히 촬영에 임했죠.(웃음)"(진권)
팀명 뉴키드는 ’새 얼굴’이라는 사전적 단어 의미와 ’꿈의 새로운 세대 열쇠’라는 영문 표현(New Generation key of the Dream)에서 따왔다. 그야말로 야심찬 팀명. 멤버들도 "팀명의 의미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입을 모았다.
"처음 ’뉴키드’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단어 그대로 새로운 아이들의 뜻으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뉴 제너레이션 키 오브 드림의 약자였더라고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담고 있는데, 뜻이 정말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뉴키드 멤버 윤민. 스스로 꼽은 매력은 시크하면서도 귀여운 면모다. 제공|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 |
이번 활동은 첫번째 프리 앨범 당시보다 두 명이 충원돼 6인조로 활동 중이다. 진권은 "네 명에서 여섯 명이 됐는데, 네 명일 때보다 더 뉴키드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퍼포먼스적으로나 매력 면에서 훨씬 풍성해진 느낌도 든다"며 "첫 활동 당시엔 퍼포먼스를 보여드리지 않았는데 이번엔 많이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의 감회도 남다를 터. 최지안은 "귀여운 동생들 그리고 멋진 형(지한솔)과 뉴키드로 활동하게 돼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데뷔라는 꿈에 한발짝 다가선 거니까, 그 꿈에 같이 도전하고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휘는 "뉴키드라는 그룹에 들어가기 위해 연습을 엄청 많이 했는데 이렇게 데뷔하게 돼 너무 기쁘다. 하고 싶은 것도 보여드릴 것도 많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 '보이 보이 보이'에서 새롭게 합류한 뉴키드 멤버 최지안. 스스로 꼽은 매력은 날렵한 턱선과 카리스마다. 제공|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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