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이가은이 Mnet ‘프로듀스48’ 종영 후 심경을 밝혔다.
2일 이가은은 자신의 팬페이지 ‘가은아닷컴’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가은은 “오랜시간 동안 기다려달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어서 항상 죄송했는데 이렇게 ‘프로듀스48’을 통해서 다시 나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며 “무대에 다시 설 수 있는게,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는게 너무 행복했다”고 오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감사하다는 말로는 다 표현이 되지 않을 만큼 너무나 감사하다. 나에게는 행복한 순간들이었는데, 여러분은 나를 응원하다가 상처받는 순간도 있으셨을 것 같다. 촬영하는 동안 나보다 더 마음 고생하셨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팬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여러분이 나에게 보내주시는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상상하지 못하실 거다. 항상 응워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포기없이 계속 화이팅하겠다. 여러분의 자랑스런 이가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가은은 ‘프로듀스48’을 통해 재기에 성공했으나 마지막 최종 12인 안에 들지 못한 채 탈락했다. 이가은은 첫 순위 발표식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줄곧 데뷔 가능 순위권을 유지해왔으나 최종 순위 14위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다음은 이가은의 입장 전문.
저의 팬이 되어주신 깡닷여러분께 오랜시간동안 기다려달라는 말 밖에 할 수 없는게 항상 죄송했는데..
이렇게 프로듀스48을 통해서 다시 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기뻤고
무대에 다시 설 수 있는게,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는 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찬 무대였어요!?
감사하다는 말로는 다 표현이 되지 않을 만큼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행복한 순간들이었는데.. 여러분은 저를 응원해주시다가 상처받는 순간들도 있으셨죠..?
촬영을 하는 동안 저보다도 더 마음 고생하셨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저에게 보내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포기없이 계속 화이팅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저의 팬이 되어주셨으니 저는 여러분의 자랑스런 이가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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