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형님’ 신정환 사진=‘아는형님’ 방송 캡처 |
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룰라 김지현, 채리나와 신정환이 출연했다.
이날 신정환은 “김영철과 동갑인데 3년 동안 나한테 선배님이라 하더라. 내가 잘나갈 때였는데, (김영철은) 잘나가는 사람한테는 선배님이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철은 “쉬는 동안 예능감 많이 줄었을 텐데, 내 예능감 위협적이지 않냐. 이제는 붙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신정환은 “살면서 가장 부러운 건 네가 아무런 사고를 안쳤다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정환의 ‘아는형님’ 출연 소식에 이상민은 캐스팅에 관여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 “그럴 위치가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날 이상민은 신정환에게 “오해를 풀어 달라”며 “나는 너를 섭외하는데 하나도 관여한 게 없어. 룰라에서는 리더지만 여기서는 서열 7위다. 너 섭외하려면 경훈이한테도 허락받아야 한다. 있을 수도 없는 얘기다”라고 강
신정환은 “(사전 인터뷰에서) 고맙다는 게 뭐냐면 출연시켜줘서 고마운 게 아니라, ‘같은 룰라 멤버였는데 (캐스팅과 관련해 이상민이) 힘을 쓰지 않았겠느냐’고 물어서 ‘그건 아닌데, 나쁜 말은 안 한 것 같다’고 한 거다. 근데 상민이 형을 의리 있는 남자로 해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