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애신(김태리)이 영어를 배우는 이유를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토일드라마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고애신이 궁에서 엄비마마와 알현하는 모습이 나왔다.
엄비는 고애신에게 "양반집 여식이 영어를 배우게 된 계기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고애신은 "처음에는 어떤 자의 이름을 읽기위해 시작했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에 엄비는 "그래서 그 사람의 이름은 읽게 되었느냐"고 물었고, 고애신은 "이제는 쓸줄도 압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엄비는 "그래도 계속 영어를 배우는
고애신은 "새드앤딩이 슬픈 끝맺음이라고 호텔 주인이 말해줬다. 그 이후로 이 말의 반댓말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고 답했다.
엄비는 고애신의 답에 크게 기뻐하며 "내가 여성들을 위해 학당을 만드려고 한다"고 말하며 그녀에게 계획을 말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