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1박 2일’ 김준호-김종민을 차지하기 위한 글로벌 팬들의 불꽃 튀는 ‘Two김 쟁탈전’이 벌어졌다고 전해져 무슨 상황인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 이하 1박 2일)는 ‘1박 2일’의 전매특허이자 7년만에 부활한 ‘시청자 투어’가 본격 시작한다. 더욱이 이번에는 아시아-유럽-아프리카-아메리카-오세아니아 등 전세계 각지에서 ‘1박 2일’을 위해 한국을 찾아준 18명의 글로벌 팬들과 함께 할 예정. 이에 산과 바다, 근교로 투어를 떠난 6개 팀이 어떤 ‘1박 2일’ 명소를 찾아 교감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을지 관심을 치솟게 한다.
그런 가운데 김준호-김종민이 팀 나누기에 앞서 글로벌 팬들이 선택한 ‘1박 2일’ 최애 멤버로 등극하는 의외의 상황이 펼쳐져 시선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 또한 예상치 못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어리둥절한 것은 마찬가지. 급기야 김종민은 “이건 아니죠”라며 자신을 향한 스포트라이트에 동공지진을 일으켰다고 해 무슨 상황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날 18명의 글로벌 팬들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넘치는 흥과 끼를 방출하며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시선을 한 몸에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글로벌 팬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1박 2일’ 멤버는 다름아닌 ‘Two김’ 김준호와 김종민.
이에 본격적인 팀 결성에 앞서 글로벌 팬들이 두 사람을 영입하기 위한 물밑 작업을 끊임없이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연예인 뺨치는 외모의 프랑스 팬은 “너무 귀여워. 종민 해피 바이러스”라는 애교만점 모습으로 김종민의 광대를 저절로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김종민을 바보라고 놀리는 멤버들의 장난에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 할아버지를 빼닮은 78년생 미국 팬은 “종민 바보 아니에요. 똑똑해요”라며 그를 대신해 발끈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이와 함께 김준호를 향한 무한 애정 공세를 쏟아 붓는 글로벌 팬들의 남다른 팬 클래스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스로를 얼간이로 칭한 인도네시아 팬은 “온니 김준호. 베스트 플레이어”라는 말로 김준호를 심쿵하게 만드는가 하면, 한 프랑스 팬은 김준호의 유튜브 구독자 중 1명이라며 위풍당당하게 자기를 소개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처럼 글로벌 팬들은 김준호-김종민을 향한 애정을 듬뿍 담아 주거니 받거니 찬양을 이어가는 등 두 사람의 이름을 끊임없이 연호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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