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정민 깜짝 등장…“장도연 팬, 장도연 보러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컬투쇼’ 박정민이 개그우먼 장도연의 팬임을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꽁트몬 고!’ 코너로 꾸며져 개그맨 박성광과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 중 배우 박정민이 깜짝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 수요일 녹화된 내용으로 당시 녹음을 진행 중이던 스튜디오에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스페셜DJ 박정민이 들러 DJ 김태균과 장도연, 박성광에 인사를 전한 것.
평소 박정민의 팬임을 밝혀온 장도연은 얼굴이 빨개졌고, 박성광은 “장도연 씨가 박정민 씨를 보러 립스틱을 짙게 발랐다”고 말했다.
“‘컬투쇼’ 첫 출연이다”라고 말문을 연 박정민은 “저도 장도연의 팬이다. 잘 보고 있다. 정말 웃기다”이라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정민은 “얼마 전에 ”황정민 형님을 봤었는데, 장도연 씨의 팬이라고 하셨다. 정말 팬이라고, 황제성 씨와 같이 술 사주고 싶다고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훈훈한 분위기 속 DJ 김태균은 박정민에게 “장도연이 이성적으로 어떻냐”고 물었고 박정민은 "좋다. 정말 좋다"고 기분 좋게 답했다.
한편, 배우 박정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로 자리를 비운 박선영 아나운서를 대신해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스페셜DJ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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