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최성원 사진=‘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방송 캡처 |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11회에서 최성원은 악덕 선배를 향한 일침과 함께 직진 짝사랑남의 면모를 또 한 번 발산하며 색다른 매력을 폭발시켰다.
그는 태희(이예림 분)의 겉모습을 은근히 디스하던 찬우(오희준 분)에게 “사과하세요. 후배들한테 질 떨어지는 언행 하셨으면 비겁하게 얼버무리지 말고 사과하시라구요”라며 속 시원한 경고를 날렸다. 지금까지 보여주던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는 다른 단호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그 후 그동안 짝사랑해오던 예나(백수민 분)가 자신에게 처음으로 칭찬을 해주자 은근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녀에게 입대 예정 사실을 밝히며 “군대 가기 전에 너한테 제대로 고백하고 싶었어. 나, 너 진짜... 좋아했다”라고 돌직구의 직진 사랑표현을 보여줘 깨알 감동을 전했다.
이처럼 최성원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강미래(임수향 분)와 도경석(차은우 분)의 선배 송정호 역을 맡아 화학과 분
등장하는 매 장면마다 개성 넘치는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매력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