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 정태호 사진=‘개그콘서트’ |
‘컴온’은 지난 달 초,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로 반가운 복귀를 마친 정태호가 이끄는 코너로, 보기만 해도 흥겨운 에너지가 충전돼 객석의 열렬한 호응을 부르는 중이다.
트레이너로 변신한 정태호와 송병철, 곽범, 배정근, 황정혜, 최희령 등 수강생들이 함께하는 단체 태보 동작 퍼레이드와 각종 고민을 정태호가 들어주는 것이 이 코너의 키 포인트. 때로는 사이다 같은 답변을, 때로는 공감 백배 멘트를 날리며 웃음에 활력까지 얹어 선물하고 있다.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 고민들 운동과 함께 날려버리세요~!”라는 정태호의 마치 주문 같은 멘트에 귀가 쫑긋하며 이들의 신나는 움직임에는 절로 어깨가 들썩여진다고.
오는 2일 방송 역시 어떠한 고민이 와도 재치 있는
또 시종일관 활기차고 파워 당당하던 그가 갑자기 무대 위에서 무릎을 꿇는 이유에도 궁금증이 상승하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