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송승헌이 박나래에 관심을 보였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배우’ 이시언의 촬영 현장이 담겼다.
이날 이시언은 함께 촬영하는 배우 송승헌을 만나자마자 90도로 인사했고, 이에 송승헌은 “많이 컸다”며 친근함을 보였다.
송승헌은 ‘나 혼자 산다’ 촬영을 궁금해 했다. 송승헌은 “‘나 혼자 산다’는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거냐. 거기서 네가 제일 편해 보이더라. 너무 쉽게 돈 버는 거 아니냐”며 이시언을 놀렸다.
또 송승헌은 ‘나 혼자 산다’ 출연진에 대해 묻다 “나래 씨는 나이가 어떻게 되냐. 정말 팬이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시언은 “85년생이다. 녹화 날 오셔서 정말 한 번 만나보라”고 말했고 영상을 보던 박나래는 “송승헌의 연락을 두 번이나 받았는데 어쩔 수 없이 만남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미쳤냐”며 발끈했고, 박나래는 “처음에는 밤늦게 미팅이 있어서 못 갔다. 두 번째는 다음날 아침 일찍 여행하는 프로그램 촬영이 있었다. 고민하다가 못 갔다"고 거절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결국 송승헌과의 전화 연결이 이뤄졌고 박나래는 송승헌에 “‘나 혼자 산다’ 출연 어떠시냐”고 물었다.
이에
한편, 이시언과 송승헌이 출연하는 OCN 토일드라마 ‘플레이어’는 불법을 모은 돈을 찾아 터는 각 분야 ‘플레이어’들의 이야기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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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