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의 공감 200%를 부르는 ‘투맘쇼’(정경미, 김경아, 조승희)가 더욱 업그레이드 돼 돌아온다.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특급 공연이 엄마들의 스트레스를 제대로 날린다.
‘부코페’의 또 다른 인기공연인 ‘쇼그맨’(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도 만날 수 있다. 콩트, 노래, 춤과 더불어 마술을 접목한 공연으로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부코페’를 찾은 코믹 연극 ‘그놈은 예뻤다’(정태호, 송병철, 김상희, 이현정, 심정은, 유미선, 이효원)와 관객과 함께하는 리얼 애드립 공연 ‘투깝쇼’(홍윤화, 김민기, 김영, 임준빈, 한송희), 재치 있는 입담으로 꽉 찬 ‘스탠드업 라이브 코미디쇼’(정재형, 이용주, 김민수, 박철현, 한기명), 드로잉 서커스로 시선을 강탈할 ‘크로키키 브라더스’(우석훈, 임동주)가 신선한 개그로 관객들의 배꼽사냥에 나선다.
특히 ‘그놈은 예뻤다’, ‘투깝쇼’, ‘스탠드업 라이브 코미디쇼’, ‘크로키키 브라더스’ 모두 믿고 보는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돼 눈길을 끈다. 세 팀은 이미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검증된 공연들로 부산을 휩쓸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해외공연으로는 ‘뚜띠(Tutti)’(더 커굴스-클레어 포드, 니콜라 윌킨슨), ‘마법의 숨결(The Magic Breath)’(버블온 서커스-Mariano Guz, Egle Sciarappa)가 상상을 초월하는 웃음 폭탄을 들고온다. ‘뚜띠’는 스크린과 무대로 두 현실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두 사람의 유쾌한 마임 코미디를 선보일 것이며 ‘마법의 숨결’은 온 가족이 함께 보는 환상의 비눗방울 쇼로 전 세대를 강타한다.
이처럼 ‘부코페’는 잔칫상처럼 풍성하고 알찬 코미디 공연들로 끝까지
한편, 국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꿀잼을 보장하는 제 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9월 2일까지 계속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