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래퍼 도끼가 이사를 알리며, 집에 찾아오는 것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도끼는 30일 인스타그램에 이사를 알리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도끼는 “이사 중! 저는 이제 드래곤시티에 안 삽니다. 다른 데로 이사가서 앞으로 티비에 공개 안 하고 조용히 살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드래곤시티 펜트하우스 제 이름 앞으로 (감사한 편지나 선물도 많지만) 이상한 편지나 소포 보내거나 용건 없이 무조건 만나기로 했다고 로비에 찾아오지 마세요. 직원분들도 저도 헷갈려요. 그럼 전 이만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고충을 토로하며 당부했다.
↑ 도끼가 생활하던 호텔 펜트하우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
도끼는 지난 3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럭셔리 호텔 라이프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도끼는 130평대 호텔 펜트하우스로 이사한 근황을 공개, 호텔의 초호화 내부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예능 출연으로 인해 집의 위치가 노출되면서 생활에 불편함을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그간 많이 불편하셨겠네요. 어디에 거주하시든 행복하시길”, “남의 집은 왜 찾아가는지.
한편 도끼는 2일 가수 김범수와 첫 컬래버레이션 싱글 ‘캘리 샤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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