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의 인생은 온라인에 있었다.”
독특한 매력의 강력한 스릴러 '서치'가 오늘(29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존 조 주연의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이다.
언론시사회 이후 국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시사회를 통해 미리 만나본 관객들까지 만장일치로 강력 추천을 외쳐, 올여름 흥행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인 영화는 OS 운영 체제를 비롯해 페이스북, 구글, 스카이프, CCTV 화면 등으로만 구성된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작품이다. 스크린 라이프를 통해 리얼함을 살리고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관객들을 몰입키는 것.
PC 화면과 함께 시작되는 ‘서치’는 마고의 탄생과 유년 시절, 가족에게 닥쳐온 어두운 모습 등을 영상통화, 스케줄러, 홈 비디오,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전달한다. 온라인 세상 속 현대인들의 모습을 통해 생각할 거
‘아메리카 파이’ ‘해롤드와 쿠마’ ‘스타트렉’ 시리즈 등에서 활약한 존 조를 중심으로 미셸 라, 조셉 리, 사라 손 등이 출연해 존재감을 뿜어낸다.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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