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당신의 하우스헬퍼’가 오늘(29일) 종영한다.
KBS2 ‘당신의 하우스헬퍼’(극본 황영아, 연출 전우성 임세준)이 마지막회가 29일 방송된다.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가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프로페셔널하게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라이프 힐링 드라마.
하우스헬퍼 김지운과 고객 임다영(보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가까워졌다. 하지만 김지운의 전 여자친구 이소희(심이영)가 5년 만에 나타나며 두 사람 사이도 위기를 맞게 됐다.
임다영은 이소희의 행적을 어렵게 찾아냈고, 김지운에게 이소희의 주소를 건넸다. 정확한 상황을 알고 김지운의 선택으로 어떤 결말이든 짓기 바랐기 때문. 물론 마음은 편치 않았다.
이 과정에서 이소희가 갑자기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밝혀졌다. 5년 전 이소희가 지운의 곁을 떠난 이유는 아들 박가람(연준석) 때문이었던 것. 김지운은 망설임과 고민 끝에 이소희의 집을 찾아갔다. 그는 마지막 인사가 담긴 편지를 남기고 돌아섰다.
서로에 대한 어떤 원망도 미
다시 만난 김지운과 이소희가 과거를 어떻게 정리할지, 김지운와 임다영은 해피엔딩을 완성할 수 있을지 ‘당신의 하우스헬퍼’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신의 하우스헬퍼’ 마지막회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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