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결혼식’, 개봉 6일만 100만 돌파...‘건축학개론’ 보다 빠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영화 ‘너의 결혼식’이 개봉 6일째인 지난 27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웰메이드 로맨스 영화로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을 얻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너의 결혼식’은 지난 27일 누적 관객수 1,005,444명을 기록,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너의 결혼식’의 박보영, 김영광, 강기영, 장성범, 고규필이 사랑스럽고 유쾌한 분위기를 전하는 1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너의 결혼식’은 한국영화 BIG3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 ‘목격자’와 동시기 개봉작을 모두 제치고 2주 연속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폭발적인 흥행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너의 결혼식’은 2012년 전국에 첫사랑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영화 ‘건축학개론’(4,110,645명)의 개봉 8일째 100만 관객 돌파 기록보다 이틀 앞선 것은 물론, 판타지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2,054,297명)의 9일째, 올 봄 감성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지금 만나러 갑니다’(2,602,316명)의 7일째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모두 뛰어넘으며 로맨스 영화 흥행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또한, 통상적으로 개봉주에 비해 개봉 2주차 스코어가 하락하는데 반해 ‘너의 결혼식’은 개봉 2주차에 접어든 27일 104,238명 관객을 동원, 개봉일(99,319명)보다 오히려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이례적인 흥행 상승세로 뜨거운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남녀의 공감 100% 리얼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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