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고은 신영수와 UFC 갈비뼈 부상 사진=‘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
2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함께 UFC를 시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고은은 “격투기 완전 좋아한다. 프라이드 시절부터 좋아했다. 크로캅 경기를 보고 반했다”고 운을 뗐다.
두 사람은 경기를 보며 대화하던 중 은근슬쩍 서로에게 기술을 걸었다. 한고은은 신영수가 자신의 머리채를 잡자 발끈했다. 결국 한고은은 자리에서 일어나 신영수에 “안경 벗어”라고 말하며 본격적인 전쟁을 선포했다.
다소 거친 움직임이 오가자 신영수는 “뼈 부러질라 또”라며 걱정했다. 이어 신영수는 인터뷰에서 “예전에 UFC를 따라 하다 다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내한테 장
그러자 한고은은 “왜 우리는 나이 40이 넘어서 이렇게 노는지 모르겠다. 너무 철없다”며 “재밌어서 장난치다 ‘잠깐만’ 했는데 (갈비뼈에 금이 가) 6개월 동안 끙끙 앓았다. 남편이 정말 미안해했다”고 설명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