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가 부른 ‘나도 엄마야’ OST ‘내 곁에 있어줘’가 공개됐다.
SBS는 27일 공식 자료를 통해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에서 알렉스가 기타를 치며 부른 노래 '내 곁에 있어줘'가 OST로 발매됐다”라고 밝혔다.
‘나도 엄마야’는 중반부를 넘긴 현재 스피디한 전개와 출연진들의 호연으로 계속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시청자들을 브라운관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상혁 역 알렉스의 경우 44회에서는 노래방에서 지영 역 이인혜가 보는 가운데 변진섭의 ‘숙녀에게’를 부르는가 하면, 51회에서는 그녀를 앞에 두고서 엘리베이터 안에서 왁스의 노래 ‘오빠’를 흥얼거리는 등 극에 재미를 더해왔다.
무엇보다도 지난 50회 방송분 당시 그는 직접 기타를 치면서 감성적인 노래 ‘내곁에 있어줘’를 부른 바 있다. 극중에도 여러 번 등장해 기성곡이라는 오해를 받은 이 곡은 세 번째 OST로 준비됐던 음악으로, 드라마OST part.2 'Hold me'에 참여했던 '필승불패'가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한 관계자는 “‘내 곁에 있어줘’는 복고풍의 멜로디라인과 연주가 따뜻한 노랫말과 잘 어울리는 곡으로, 방송을 탄 뒤 OST 발매를 원하는 시청자들이 많아 공개하게 됐다”라며 “극중 두 주인공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는 이 곡은 앞으로도 험난한 두 주인공의 사랑이 깊어짐에 따라 더욱 많은
한편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드라마 OST Part. 3 '내 곁에 있어줘'는 오늘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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