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너의 결혼식’이 개봉 첫 주말 9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너의 결혼식’은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69만 4249명 관객을 동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0만 1217명을 기록했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남녀의 공감 100% 리얼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오고 있는 한국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 ‘목격자’를 비롯해 영화 ‘맘마미아!2’와 동시기 개봉 외화를 제치고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너의 결혼식’은 세대를 초월한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건축학개론’(411만645명)의 개봉 첫 주 스코어 71만 6975명과 판타지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205만 4297명)의 개봉 첫 주 스코어 62만9829명은 물론 올봄 개봉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260만 2316명)의 개봉 첫 주 누적 스코어 88만 903명까지 넘어서며 앞으로 흥행 기록을 기대하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첫사랑 로맨스를 그린 ‘너의 결혼식’은 웃음과 아련한 감성까지 모두 담아내며 관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특히 배우 박보영 김영광의 환
개봉 첫주 흥행 돌풍을 일으킨 ‘너의 결혼식’은 관객들의 긍정적이고 꾸준한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개봉 2주 차에도 흥행 돌풍이 계속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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