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가 '뜻밖의Q' 벌칙 강도가 아쉽다고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뜻밖의Q'는 글로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는 사유리·페트리·그렉·아비가일·우메이마로, 5개 대륙을 대표하는 외국인들이 출연했다. 팀 매칭이 끝나고 착삭하자 전현무는 게스트들에게 "여러분들 입장에서 어떻게 저희 프로를 봤는지 궁금해요"라고 물었다.
먼저 입을 연 사유리는 "약간 조금 더 세게 나왔으면 좋겠어요. 벌칙이 조금 더 강하게"라고 의견을 냈다. 일본 예능처럼 가차 없는 벌칙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 다만 자극적인 벌칙들이 많은 만큼 다치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다치면 어떡해요"라고 물었다. 사유리는 쿨하게 "병원에 가야지"라고 대답했다. 아비게일도 벌칙이 약하는 의견에 동조하며 "그런 거 하면 어때요? 코털 뽑기, 아니면 겨드랑이 제모, 아니면 눈썹 한 쪽 밀어
한편, 이날 최행호 PD가 "개편이 다가오고 있다. 남은 시간은 약 10회"라고 알리자 전현무는 "시한부네 시한부"라며 걱정했다. 최행호 PD는 "객관적인 시청률 지표로는 10%가 나와야 한다. 시청률 10%가 나오지 않더라도 지금보다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더 받는다면 시간대 이동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마지막 희망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