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이광수 주연의 '나의 특급 형제'가 진 17일 크랭크업 했다.
'나의 특급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특급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가. 지난 6월 촬영을 시작해 3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활약중인 신하균, 이광수, 이솜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신하균, 이광수는 카메라 안팎에서 형제 그 이상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줘 그들이 영화 속에서 보여줄 특급 앙상블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이솜 역시 신하균, 이광수와 함께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세하 역의 신하균은 "이제 현장에서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아쉽지만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동구 역의 이광수는 "모든 현장이 아쉽지만 정말 개인적으로는 헤어지는 것이 가장 아쉽고 생각
미현 역의 이솜 역시 "이 촬영장이 굉장히 그리울 것 같다, 영화만큼 훈훈하게 촬영을 했고 스탭분들 배우분들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나의 특급 형제'는 크랭크업 후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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