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CF모델 겸 MC로 활약한 이종은 변호사가 지병으로 사망했다.
이종은은 4년 전부터 지병으로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7월 18일 오전 5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49세.
이종은이 소속된 중동 대표 로펌 알타미미 아부다미 사무소에 따르면, 고인은 건강을 회복하던 중 사망 일주일 전부터 상태가 악화됐다. 장례는 사망 다음 날인 19일 한국이 아닌 아부다비에서 치러졌다.
1990년대 광고 모델로 맹활약한 이종은은 1993년 이계진 아나운서와 함께 SBS ‘모닝와이드’ 진행자로 발탁,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엔 알타미미의 변호사 9명으로 팀을 꾸려 한국을 방문, 중동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계획하는 한국회사들을 상대로 중동 투자에 관한 밀도 높은 워크숍, 세미나 등을 진행해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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