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일본 걸그룹 AKB48 멤버이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참여한 치바 에리이(15)가 JYP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최근 한일 온라인상에서는 '치바 에리이가 JYP로 이적해 걸그룹으로 데뷔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지난달 네이버 V앱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박진영의 특별강연 영상 중 "전원이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도 준비 중이다.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트와이스로 보면 된다. 내년말이나 2020년 초쯤 데뷔 예정”이라고 말한 것이 소문이 가장 큰 근거로 꼽혔으며 트와이스 사나, 지효가 V라이브에서 치바 에리이를 언급한 것도 소문에 힘을 실었다.
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2020년이 멀다는 이유로, JYP가 전소미와 전속계약 해지를 알리며 신류진을 중심으로 한 걸그룹을 준비 중이라고 지난 20일 밝힌 대목도 눈여겨 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찌라시(증권가정보지)에 "(JYP가) '프로듀스48'에 출연한 일본인 중 한명을 영입하기 위해 접촉 중"이라는 내용이 돈 것도 이적설을 부채질했다.
한국과 일본 팬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치바 에리이, JYP로 간다는 거 진짜야? 그럼 좋을 것 같다", "일본에서 인기도 없는데 가도 될 것 같다", "한국에서 활동해줬으면 좋겠다", "너무 사랑스럽다. '프듀48' 초반에는 자신감이 없어 보였는데 갈수록 자신감이 생기는 게 보이더라", "일본에서보다 한국에서 인지도가 훨씬 높다. 한국에서 아이돌 하는 편이 더 나을 것 같다. 사실이면 좋겠다" 등 소문을 언급하며 궁금해 하고 있다.
한편, 치바 에리이는 지난 2015년 5월 제2회 AKB48 그룹 드래프트 회의에서 팀 4의 1순위로 지명, 지난해 9월 드래프트생(연습생)에서 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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