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샤를 합시다3’ 윤두준 사진=tvN 캡처 |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이하 ‘식샤3’)에서는 구대영(윤두준 분)이 ‘1인 가구 맛집 반조리 배달’ 사업을 위해 자발적 백수가 됐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의 빈자리는 그런 보험금으로 절대 채워지지 않더라”는 말은 자신의 상처로 인한 심경의 변화가 와 닿는 대목이었다.
하지만 이런 결정이 결전된 선우선(안우연 분)은 충동적으로 결정한 것 아니냐고 묻자, 구대영은 “오랫동안 해왔던 고민이고 보험 일에 회의감이 들고 있었다”고 말하며 프로젝트를 계속 같이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또한 구대영은 본격적으로 직접 만든
이처럼 구대영은 대학 시절 축구 동아리를 만들 때 추진했던 패기와 그토록 가고 싶었던 독일 월드컵 직관을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포기해야 했던 기억을 발판 삼아, 현재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거침없이 밀고 나갈 것을 예감케 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