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문정원 부부가 현실 부부의 리얼한 희로애락을 그리며 웃음, 눈물, 감동을 선사했다.
21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2회 분에서는 이휘재-문정원의 ‘현실 부부 생활’의 속사정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이휘재-문정원 부부의 ‘결혼생활’은 무뚝뚝한 남편의 진심과 아내의 본심이 담겨 주부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문 부부’는 쌍둥이들이 친척 집으로 놀러간 뒤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됐던 상태. 문정원은 2시간 45분 동안 정확한 계량 과정을 거쳐 ‘요리 로봇’으로 등극하며 남편을 위한 ‘장어 요리’를 완성했다. 남편에게 조심스럽게 “요리에 대한 호불호를 표현해 달라”고 말했지만, 아무 표현도 하지 않아 실망스런 표정을 지었다.
이후 이휘재는 “쌍둥이 육아도 힘든데 요리까지 해 달라고 할 수 없어서 아무 표현도 하지 않았다”는 진심을 내비쳤다. 하지만 패널들은 “그래도 조금 더 사랑을 표현해 달라”며 휘재에게 운동을 30분만 하고 백허그를 해주는 등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순간 모두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은 느낌에 아내 문정원이 살짝 눈물을 보이자 이휘재는 정원을 따뜻하게
이날 이휘재는 “아이가 태어난 후에 아내와 둘이서 여행을 간 적이 있다. 그 때 굉장히 좋았다. 그래서 아이들도 좀 더 크고 했으니 조만간 아내와 둘이서 여행을 다녀오려고 한다. 지금 계획 중이다”고 말해 문정원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