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유기동물을 위해 200만원과 사료를 기부했다.
21일 옥주현의 소속사 포트럭주식회사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옥주현이 최근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고 200만원과 사료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옥주현 씨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그렇듯 유기견 유기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며 “그러기에 저를 통해 또는 익명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적지만 꾸준한 온기를 나누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지치고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열락만을 느끼게 해 주고 싶다고 한다”면서 옥주현의 뜻을 밝혔다.
또한 “사람을 대할 때나 동물을 대할 때 언제나 단정하고 진심을 다하는 그녀의 따듯한 마음이 다른분들에게도 바이러스처럼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한사코 부끄럽다는 옥주현 씨를 설득해 글을 올리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그녀의 선행에 칭찬을 보냈다. 이들은 “마음도 참 예쁘네요”, “좋은 일 많이 하시네요. 앞으로 더 잘되
한편 옥주현은 지난달 14, 15일 양일간 데뷔 20주년 기념 음악회 ‘투 플라이 하이어(To Fly Higher)를 개최해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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