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류진.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전소미와 JYP의 전속 계약 해지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JYP의 새로운 걸그룹에 주요 멤버로 꼽힌 신류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전소미의 계약 해지 이유에 대해서는 “공지글을 확인해달라”라고 말을 아꼈으나 차기 걸그룹과 관련된 질문에는 “잘 준비 중이다. JTBC '믹스나인'에서 1위를 한 신류진 등이 주요 멤버”라고 답했다.
이에 신류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신류진은 '믹스나인' 출연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에 "첫인상이 강렬했던 친구다. JYP에 있기 아깝다. 빼앗아 오고 싶을 정도”라는 극찬을 받으며 여성 연습생 중 1위를 기록, 데뷔조에 합류했다. 그러나 여성팀이 남성팀에 패배하며 데뷔가 무산됐다. 남성팀 역시 당초 약속된 ‘4개월+@’의 활동기간과 4월 데뷔 이후 최소 전 세계 15개 지역 이상에서 무대를 갖는다는 계획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각 소속사와 YG엔터테인먼트와의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데뷔가 무산됐다.
신류진은 '믹스나인' 뿐 아니라 지난해 8월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앨범의 서막을 알린 'LOVE YOURSELF Highlight Reel' 티저 영상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이연희와 남상미의 리즈시절을 닮았다는 평을
신류진이 JYP 차기 걸그룹 주요 멤버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소미도 함께 했으면 좋았을 텐데", "신류진도 잘하기는 하더라. 잘 됐으면 좋겠다", "신류진이 매력 있긴 하지. 잘 될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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