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아내+딸 나은 첫 등장…치명적 깜찍함에 '심쿵'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이가 첫 등장했습니다.

어제(1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새 식구로 합류한 박주호와 나은-건후 남매의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박주호는 현재 울산 현대 축구단 소속 수비수입니다.

지금의 아내 스위스인 안나와는 과거 스위스 명문 클럽 FC 바젤에서 활동하던 시절 만나게 됐습니다. 박주호는 구단의 아르바이트 직원이었던 안나와 연애를 시작해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박주호는 '슈돌' 출연 계기로 "낯선 한국 땅에 와서 어색하고 힘들 아내에게 자기만의 쉬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어 슈퍼맨으로 변신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안나는 과거 축구 경기장에서 남편 박주호를 응원했을 당시 인형 같은 미모를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인물이기도 합니다.

딸 나은이 역시 엄마의 외모를 쏙 빼닮은 러블리한 외모로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깜찍함을 뿜어냈습니다.

나은이는 일어나자마자 동생 건후에게 뽀뽀하며 아침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엄마, 아빠를 깨울 땐 애교를 잔뜩 선보이는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은이는 남다른 언어 실력의 소유자입니다. 한국어, 독일어, 스페인어, 영어까지 4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똑소리 나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