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아이콘이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약 9개월 만에 해외 투어에 나선다.
아이콘은 18일 오후 5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iKON 2018 CONTINUE TOUR’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콘셉트는 ‘끝 없는 도로’다. 아이콘이 앞으로 달려갈 길을 의미한다. 공연에서 이들은 최근 발표한 미니앨범 ‘NEW KIDS:CONTINUE’에 수록된 신곡을 비롯한 다수 히트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아이콘 멤버들이 공연 연출과 공연 영상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아이콘은 ‘개인 무대’와 ‘유닛 무대’도 준비하고 있어 완전체와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다.
첫 공연에 앞서 아이콘은 “오랜만에 서울을 시작으로 해외 투어를 개최한다”며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건 떨리지만 설레는 것 같다. 더 많은 분들을 뵙고 싶다”고 전했다.
멤버 바비는 “보다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 부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성장하고 ‘FRESH’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이콘의 이번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홍콩 등 8개 도시로 찾아간다.
아이콘은 지난 2일 새 미니앨범 ‘NEW KIDS:CONTINUE’로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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