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레사 프랭클린. 사진| 아레사 프랭클린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76)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13일(현지시간) 아레사 프랭클린이 현재 중병으로 언제 세상을 떠날지 모르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아레사 프랭클린의 지인은 인터뷰를 통해 "아레사 프랭클린의 체중이 39kg까지 줄어 건강에 문제가 많다. 2주 전에는 지인들 사이에서 언제라도 눈을 감을 수 있는 상태라는 말이 오갔다"고 밝혔다. 아레사 프랭클린의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소울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아레사 프랭클린은 그래미 어워즈에서 18회 수상하고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흑인 여성 아티스트로서 처음 이름을 올리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08년에는 '롤링 스톤'이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 100명'에서 엘비스 프레슬리와 레이
아레사 프랭클린은 지난해 "올해가 가수로서 보내는 마지막 1년이 될 것"이라며 은퇴를 발표해 팬들을 아쉽게 만든데 이어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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