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의 '부산행2'(레드피터 제작)는 언제 만날 수 있을까.
'부산행2'의 제작사 레드피터 측은 13일 "연상호 감독이 차기작을 두고 다양한 작품을 기획 중"이라며 "'부산행2'는 연 감독이 기획 중인 작품 중 하나로 아직 그의 차기작이 '부산행2'가 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산행2'의 가제는 '반도'로 부산까지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여러 버전의 내용을 놓고 기획 중이던 연상호 감독은 제목 그대로 한반도에 좀비가 퍼져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을 계
아직 캐스팅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투자 및 배급은 '부산행'에 이어 NEW가 맡는다.
한편 한국형 좀비버스터 '부산행'은 부산행 KTX에서 펼쳐지는 좀비와 인간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개봉 당시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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