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 된 백광 권영찬 교수의 재테크 강연에서는 “망하지 않는 100% 성공하는 재테크는 바로 자기계발에 투자하라!”, “생활 속 알뜰 재테크”, “투자는 결혼하는 것과 마찬가지, 체질개선을 해라!”는 주제를 강지고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백광(伯桄)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투자요? 일단 본인 투자성향을 알고 진행해야 합니다. 내게 맞지 않는 투자는 손해만 날 뿐이죠.”라고 강조했다. 백광 교수는 자신의 성향에 가장 어울리는 재테크 방법은 ‘주식투자’라고 진단했다.
지난 1995년 27살의 나이에 서초구 잠원동에 아파트를 마련했으며, 그 아파트를 담보로 사업을 시작하며,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대한민국의 굵직한 은행은 다 대출을 거치며, 은행 직원들의 월급을 많이 챙겨줬다고 웃으며 전했다. 그리고 지난 1997년 모 경제방송의 MC를 맡게 되면서, 3천만 원의 종자돈을 투자해서 코스닥 활황기를 맞아서 큰 수익을 거두게 되었으며, 그 계기가 주식과 사투를 벌이며, 천당과 지옥을 오가게 된 시작이라고 전했다.백광(伯桄) 교수는 “일단 투자에 앞서 생각을 바꿔야 한다.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내 성향을 먼저 알아야 한다. 내가 투자 후 묵묵히 기다리는 스타일인지 아니면 6개월~1년에 한 번씩 빠른 매매를 원하는 스타일인지 빨리 파악해야 한다. 투자는 결혼이다. 인연을 잘 만나야 한다. 아무리 좋은 주식투자 강연을 들어도 내 성향을 모르면 수익을 내기 힘들다”고 말했다.백광 교수는 주식투자에 있어서 여유롭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투자액이 자신의 경제 규모에 비해서 크거나 무조건적인 대출을 받아서 한다면, 하락 시에 더 기다릴 여유가 없는 것이다. 반드시 주식투자는 내 본업을 따로 두고 부수입으로 생각해야 한다. 여유롭지 않은 금액을 투자하면 매도 타이밍을 제대로 보기 힘들다고 진단했다. 백광(伯桄) 교수는 또 투자패턴을 열심히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망하지 않는 주식은 공통된 패턴을 갖고 있다고 전달했다. 그리고 자신의 성향에 주식투자 보다는 오랜 기간 투자하는 스타일이라면 부동산이 또 다른 안정된 투자자산에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설명했다.
즉, 다른사람이 큰 성공을 거뒀다고 해서 나의 투자패턴이나 개인적인 성향을 무시한다면 그것이 바로 실패한 투자, 망하는 투자의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백광 교수는 “투자하기 좋은 패턴은 안정된 회사로 분기별로 계절별로 주식이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회사이며 1년에서 2년 정도의 주식 그래프에서 공통된 패턴이 없다면 신생회사나 미래지향적인 회사로 볼 수 있다. 그렇기에 당장 투자하기 좋은 회사는 아닌 셈”이라고 말했다. 또한 은행이자 정도의 안정된 수익을 원한다며, 우량주에 투자해서 안정된 배당투자로 장기간의 투자가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백광 교수는 강연 말미에 “이 세상에서 망하지 않는 유일한 투자는 바로 ‘자기 자신을 위한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처음에는 자녀를 잘 키우고 욕쟁이 아내를 이해하기 위해서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문을 두드렸고, 그것이 개그맨에서 연예인 1호 출신 상담전문가로 변신한 인생의 성공적인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고
백광(伯桄) 교수는 연세대학교 졸업과 함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지난 2015년 부임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 다양한 곳에서 ‘재테크 강연’, ‘동기부여’, ‘행복재테크’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는 스타강사로 많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