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2'가 천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광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공작'(윤종빈 감독) 역시 흥행 질주를 본격화 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은 12일 하루 동안 57만 46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63만 1502명을 나타냈다.
그 뒤를 이어 '공작'은 같은 날 53만 940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06만 6432명. 두 작품 모두 같은 날 5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쌍끌이 흥행 중인 것.
특히 '신과 함께2'는 이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께 1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천441만 명을 동원한 전편과 함께 한국 영화 사상 최초의 1
한편,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이다. 황정민 이성민 주지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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