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세상을 떠난 홍콩 여가수 엘렌 루(Ellen Joyce Loo)의 아내인 대만 촬영감독 위징핑이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커밍아웃한 엘렌 루(로개동)의 아내 위징핑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와 그녀는 이유를 찾아왔다. 근시가 안경을 찾는 것과 같았다. 기술이 발달해 콘택트 렌즈가 생긴 것처럼 말이다. 그녀는 자신에게 맞는 도수와 모양의 안경을 찾지 못했고, 콘택트 렌즈가 발명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한 것 같다”라며 아내 엘렌 루를 잃은 슬픔을 표현했다.
위징핑은 이어 “기분장애에 대해 나와 그녀가 아는 건 정말 적었지만 우리는 매우 노력했다”라며 엘렌 루가 생전 앓았던 기분장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위징핑은 “관심과 안부 모두 받았다. 우린 모두 굳세게 버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엘렌 루와 위징핑은 지난해 동성애자임을 밝히며 캐나다에서 결혼식을 올린 사이다. 위징핑의 추모글에 누리꾼들 역시 엘렌 루를 애도하며 명복을 빌었다.
한편,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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