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스, 먹방 자극송 `단짠단짠` 10일 공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감미로운 보이스와 로맨틱한 감성으로 사랑 받고 있는 청춘 듀오 훈스(이상훈, 이종훈)가 식욕을 자극하는 푸드 티저 영상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소속사 프론트데스크는 6일 오후 훈스의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0일 발매 예정인 신곡 ‘단짠단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신곡의 타이틀인 ‘단짠단짠’ 중 ‘짠’을 나타내는 페퍼로니 피자가 클로즈업 되는 장면과 누군가가 캐릭터 인형에 청진기를 대고 있는 장난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통해 경쾌한 리듬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단짠단짠’의 일부가 공개되기도. 비비드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의 영상과 어우러져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훈스의 신곡 ‘단짠단짠’은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과의 찰떡 궁합을 단짠 음식의 궁합에 비유해 표현한 노래다. 여름에 어울리는 보사노바 풍의 멜로디에 키치한 가사가 더해져 산뜻함이 가득 묻어난다.
훈스는 지난 4월, 첫 미니앨범 ‘90 BPM’을 발매해 특유의 달콤하고 서정적인 음악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타이틀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는 멜론 인디차트 6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JTBC ‘효리네 민박 2’에 삽입되는 등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데뷔한 지 갓 석 달 지난 신인이지만 상반기에만 ‘그린플러그드 서울’, ‘필스터 우르켈 프레젠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어반 뮤직 페스티벌’, ‘ㅍㅍㅍ페스티벌’ 등 각종 페스티벌을 섭렵하며 오프라인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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