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일 생각하며 김보민 눈물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
지난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보민이 남편 김남일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과거 김남일이 10년 3개월 만에 결승골을 넣은 순간 현장에 함께 있었던 김보민이 오열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김보민은 “경기장에서 처음 만난 것이다. 꿈꿔왔던 장면이었다. 당시 남편이 꽉 끌어안았다”라며 “남편의 유니폼이 흡수가 잘되는데 흠뻑 젖었더라. 눈물이 나는데 멘트를 할 수 없더라”며 그날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다 김보민은 “그때 악플이 생각이 나더라. 이 순간을 위해 모든 것을 당했구나 싶다”면서 “울면 또 악플 달려. 감사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주셨다”라고 너스레 떨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김남일과 결혼해 행복한데 그 무게가 너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