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사진=친애하는 판사님께 방송 캡처 |
2일 오후 방송된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한강호(윤시윤 분)이 오성그룹 피해자의 아들에게 큰돈을 건넸다.
한강호는 앞서 이호성(윤나무 분)에게 징역 7년형을 선고했다. 이로 인해 이호성 회사의 라이벌 그룹은 한강호의 감사의 뜻으로 1억을 건넸다.
한강호는 받은 돈의 절반을 들고 신 반장에게 향했다. 그는 신 반장에 전화를 걸어 “먹고 살라고 주는 거 아니다. 싸
이어 “그걸로 이호성이랑 소송해. 다섯 식구 버틸 돈은 될 거다”라고 덧붙였다.
신 반장은 “판사님이냐”며 울먹였고, 한강호는 “아니다”라고 모른 척하며 “내 전 재산이 1억인데 반을 준 거다. 인생의 절반을 준 거니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잘 좀 삽시다”라고 신신당부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