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강기영이 일반인과 교제중인 사실을 밝히며 강기영에 이목이 집중됐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지난 7월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강기영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강기영은 “연애를 하고 있다. 2년 좀 넘었다. 결혼 생각은 아직 없다. 잘 만나면 언젠가 결혼을 하지 않겠나”라며 “나이가 36살이다. 적은 나이가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책임감 있게 만나고 있다. 여자친구는 일반인이다”라며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에 강기영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강기영은 지난 2009년 연극 ‘나쁜 자석’으로 데뷔한 배우다. 강기영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극 중 유명그룹 사장인 이영준의 하나뿐인 연애 카운슬러 박유식 역을 맡아 극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원작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김비서의 마스코트’로 등극, “인생작을 만났다”라는 호평을 들었다.
강기영은 이전에도 ‘로봇이 아니야’, ‘역도요정 김복주’, ‘W(더블유)’ 등의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출연해 명품 연기로 감칠맛을 더했다.
지난 2월에는 영화 ‘퍼즐’의 주연을 맡으며 의심스럽고 속내를 알 수 없는 주인공의 친구 역을 맡아 그 동안의 밝은 캐릭터와는 다른 새로운 역할 변신에 성공하기도 했다.
강기영은 2018 제 21회 러시아 월드컵의 국가대표 골키퍼인 조현우와 닮은 외모로 관심을 받았다.
강기영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에 톡이 왜이리 많이 왔나 봤
한편, 강기영이 출연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는 뜨거운 호평 속에 7월 26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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