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강기영의 쿨한 연애 공개…"실제 연애 적용 팁 많이 배웠죠"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강기영이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오늘(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 배우 강기영이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교제 사실을 털어놨다.

강기영은 박유식이 극중 이영준 연애상담을 해 주는 역할이다 보니 실제 연애에 적용할 수 있는 팁도 많이 배웠다고 자연스럽게 연애 사실을 밝혔습니다.

강기영은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하고 있는데, 유식이 대사를 실제 연애에 많이 적용했다"며 "박유식 역할이 제 연애에 득이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자친구가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망설임 없이 "있다. 잘 만나고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줬습니다.

강기영은 "이쪽(연예계) 일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일반인"이라며 "3세 연하고 만난 지는 2년이 아직 안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연극배우 출신 강기영은 2014년 드라마 '고교처세왕'을 시작으로 '돌아와요 아저씨', '더블유', '터널', '로봇이 아니야'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내 뒤에 테리우스'에도 출연합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