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아이 돌보기 고수의 실력을 뽐냈다.
1일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개그맨 장동민과 유세윤이 밥동무로 출연해 고양시 삼송지구 동산동에서 한 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민은 이경규와 함께 짝을 이루고 한 끼 도전에 임했다. 장동민은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한 끼 도전에 일찍 성공했다.
하지만 집 안에서 의외의 복병(?)을 만났다. 초대 받은 집 안에는 많은 아이들이 있었던 것. 이경규는 소란스럽게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보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방송 분량은 뽑자”라고 달랬다.
이를 본 장동민이 “제가 바로 조용하게 해볼게요”라고 자신했고, 이경규는 반신반의하며 “한번 해보라”고 했다.
이에 장동민은 “소파에 앉아서 누가 제일 오래버티나 대결할 건데 이기는 사람은 별을 줄거야”라며 “꼼짝이라도 하면 탈락이야. 저기 카메
장동민의 말에 아이들은 소파에 나란히 앉았고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깜짝 놀란 이경규는 “매직에 걸린 거 같다”며 장동민의 실력에 감탄했다.
아이 엄마까지 대단하다고 말하자 장동민은 “어린 시절부터 열 몇 명과 함께 지냈다. 한 번에 30명 정도는 커버할 수 있다. 해병대 훈련병처럼 만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